한국무역협회는 지난 6일 미국의 섬유수입통관 및 특혜제도에 대한 세미나를 무역센터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마나 연사로는 美 법률회사 Sandler, Travis & Rosenberg의 통관 및 섬유교역 전문가인 변호사 Thomas G. Travis씨가 맡았다. Travis 변호사는 먼저 한국기업의 대미 섬유수출환경 변화를 강조면서 쿼터철폐, 관세인하, 원산지 조화 등 세계 섬유교역환경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쿼터, 관세분류 및 평가관련 아시아 제품에 대한 미국의 조치내용을 밝히고 통관서류 준비요령 등 국내 업계의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미국의 섬유수입 관련규정 및 특혜제도에 대해서는 CBI 관세 및 쿼터특혜제도 활용방안과 NAFTA특혜제도 활용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Travis 변호사는 한국 기업의 美, 이스라엘 FTA 활용방안(QIZs) 등도 언급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섬유수출업계 대표자 및 마케팅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