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회계연구원(원장·김일섭)은 오는 19일 연세재단 세브란스 빌딩 24층 중회의실에서 제29회 KAI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선 한국회계연구원 윤승준 조사연구3팀장이 `중단된사업부문(안)에 관한 검토'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토론자로는 배원기 회계기준자문위원(김&장 법률사무소 회계사), 박성환 한국회계학회 재무회계분과위원, 유청을 경기대 교수가 참석한다.
한국회계연구원의 한 관계자는 “회계기준의 제안 등 회계 및 외부감사제도와 관련한 주요 제도 및 정책 등에 관한 연구를 통해 회계정보의 합목적성, 신뢰성과 유용성을 제고함으로써 이해관계인의 보호와 기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히고 “국내 회계기준의 질적향상을 이루고 국제회계기준과의 정합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독립적으로 회계기준을 제·개정, 해석하는 일을 수행한다”고 덧붙였다.
KAI 포럼은 학계, 실무계, 공공부문의 담당자들이 모여 우리 나라의 회계제도와 주변의 여러 환경에 관해 광범위하게 논의하고, 인지되는 문제점에 대하여 공감대를 형성하며 해결책을 모색하여 국제적으로 신뢰성있고 투명한 회계제도를 정비해 나가고자 한국회계연구원이 주관하는 강연회다.
이 포럼의 대상은 회계기준위원회 및 자문위원회 위원, 대학 교수, 유관기관의 임직원, 한국회계연구원의 연구원 및 기타 회계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