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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4.2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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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상처 감싸는 정책돼야



태풍이 전국을 강타하고 지나갔다.

이에 따라 여러 명이 다치고 사망했고  이재민의 수도 만만치 않다고 한다. 또한 수십 척의 선박이 파손돼 바다 밑으로 가라앉았고 무너진 건물 또한 일일이 셀 수가 없을 정도다.

연일 방송에는 수해를 입은 이들의 암담한 모습을 방영하고 있다. 일년내 가꾼 농사를 망쳐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는 농민, 일년 동안 피땀흘려 가꾼 과일이 여기저기 떨어져 썩어가고 있는 과수원.

이에 따라 행정자치부와 국세청에서는 이번에 수해를 입은 이들에게 국세 지방세 등의 감면, 면세 혜택을 준다고 한다.

발빠른 정부 당국의 행보. 이 움직임이 단순히 생색내기가 아닌 아픔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진실로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우리 모두가 고통을 함께할 때다.
〈고재훈·영등포구 여의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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