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인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국제조세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 등 해당 사업자에 대해 세무 전반을 상담하는데 전력을 다할 각오입니다."
'94년 세무사사무소를 개업해 올해로 개업 10년차를 맞은 김창진 세무사<사진>의 포부이다.
김 세무사는 "대형 외투기업뿐만 아니라 중소 외투기업들까지 대형 세무법인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나 저렴한 가격과 신속한 서비스로 끝까지 소임을 다하는 서비스정신을 갖추고 고객을 맞이한다면 수익난을 헤쳐나갈 수 있다"며 "외투기업 수임시 가장 문제점인 언어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해 국제조세분야에 애착을 보였다.
또 김 세무사는 "국제조세분야를 연구하는 전문직 종사자가 아직까지 수가 적다고 판단되는만큼 이 분야에 관심을 갖고 외국업체 및 해외진출 국내 중소업체 등을 대상으로 국제거래과정에서 유의할 사항을 전달하는 등 세금 전반에 대한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언도 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세무사는 지난 '86년 23회 세무사시험에 합격해 '94년 세무사사무소 개업이후 2003년까지 서울시청 민원상담일 상담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금천구 구세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김 세무사는 인터넷 택스월드 사이트를 구축해 납세자들에게 민원상담을 제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