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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8.08. (금)

내국세

[화제의인물]모범공무원 부상상금 내놓은 구미署 조병진씨

가는 곳마다 봉사 발자국 사랑 나눔이



상금을 초등학교 결식아동들을 위해 선뜻 내놓아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

화제의 주인공은 구미세무서 조병진 납세자보호담당관.

그는 삼일장학 문화재단(이사장·김한섭)이 선정한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부상으로 받은 상금 1백만원 중 50만원을 자매결연학교인 선산초등학교에 선뜻 내놓았던 것.

천주교 신자인 조병진 담당관은 지난 '73.8월 김천세무서근무를 시작으로 일선 세무서와 지방청 조사국에서 근무해 오다 '99년 제2의 개청과 함께 구미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일을 맡았다.

조병진 담당관은 또 자매결연학교인 선산초등학교 등에서 학생세금교육에 대한 강의를 하는 등 세정홍보에도 앞장서왔고, 세무조사요원들에 대한 부기2급 강의도 20년째 해온 실력파다.

방송통신대와 경희대학교 대학원(세법학전공)을 졸업한 조 담당관은 지난 '91.5월 방송통신대 총동창회장을 맡아 전국 회원 8천여명이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을 벌이는 등 평소 봉사활동에도 남달리 관심을 보이면서 적극 앞장서 왔다.

이러한 모범적인 행동들이 인정받으면서 2001년도 국세청 사무관 심사승진에서 사무관으로 승진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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