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승 규
(주)중앙건설 대표이사
(주)중앙건설 대표이사
(주)중앙건설은 '80.11월에 설립된 종합건설업체로서 주택건설과 토목공사를 주사업으로 하며, '94년 기업 공개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기업으로 투명한 경영과 내실있는 수익성 위주의 경영으로 외형 성장은 물론, 업계 최고의 순수익률('99년 5.1%, 2000년 5.7%, 2001년 7.2%)을 꾸준히 달성하고 있다. 그리고 제품의 품질향상 시스템을 모든 시공분야에 적용해 2000년 한국능률협회로부터 ISO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한편 모든 현장의 환경친화적인 시공으로 2001년에는 고양시로부터 환경시공 우수단지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2002년에는 정부의 주택정책에 부응, 양질의 주택 공급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아파트 입주자를 대상으로 신뢰도ㆍ단지환경ㆍ설계ㆍ자재ㆍ시공ㆍA/Sㆍ정보화 등 주거만족도 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한국주택신문으로부터 한국주택문화상을 수상했다. 중앙건설은 국민의 안정적 주거공간 확보와 주택 공급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서민의 주거생활에 도움이 되는 여수둔덕주공아파트, 군산미룡주공아파트, 수원영통주공아파트 등 국민주택규모이하의 주택건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했으며, 더불어 토목분야에서도 서해안 고속도로공사, 내사이천간 도로공사, 부안-김제간 도로공사 등 다수의 도로건설 및 기간산업 건설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고도화된 건설기술 확보를 위해 과감한 연구 개발과 지속적인 투자를 증대해 한발 더 나아가 완벽한 시공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부실 시공을 최소화했으며, 최근에는 '무재해 시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직원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러한 경영환경을 바탕으로 '99년이후 큰 폭의 매출 증가와 원가 절감으로 순이익 매년 30%이상 증가해 지난 3개년('99년∼2001년) 동안 조세 납부실적은 총 398억원(법인세 281억원, 부가세 106억원, 원천세 11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2002년도 법인세는 110억원을 납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IMF와는 상관없이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실시해 왔기에 '99년이후 외형 성장은 물론, 높은 수익을 달성해 건설업 도급순위 100위이내 기업 중 가장 큰 폭으로 순위가 상승('98년 101위, 2002년 44위)했으며, 성장성ㆍ수익성ㆍ활동성을 나타내는 경영지표 전반에서도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조승규 대표이사는 '69년 경기고등학교 및 '74년 한양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했으며, '75년 모기업인 중앙산업주식회사에 입사한 이래 건설분야만 28년 동안 종사해 온 경영인으로서 '80년 중앙건설 대표이사로 취임해 지금까지 재임하고 있으며, 재임이후 그동안의 풍부한 현장경험과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IMF 사태 등으로 인한 어려운 기업 경영 여건하에서도 기업구조조정 및 건전한 재무구조, 고수익 부가가치에 적합한 경영체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내실있고 수익성이 우수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