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현대표이사
어린이를 위한 문화사업과 이들을 위한 서비스를 설립이념으로 '65.6월 설립, 봉제완구와 유아용품 제조에 진력해 온 (주)소예(대표이사·황 현(黃 賢))는 '69년에 상호를 소예산업사로 변경해 해외수출의 길을 모색한 결과 '71년에는 유럽시장에 완구를 처음으로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77년 수출의 날에 완구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고 '86년에는 `1천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한 유망 중소기업이다.
소예는 완구의 지속적인 수출증가에 힘입어 유모차를 비롯한 유아용품, 안테나, 통신사업 부문으로 신규 진출하는 등 사업다각화를 추진했으며 '92년에는 홍콩 현지법인과 중국 광동성에 제1공장을, '99년에는 상해 수조지역에 제2공장을 1백% 단독 투자해 가동하고 있다.
'99.6월 코스닥시장에 등록, 올해 매출목표를 6백19억원으로 설정하고 `Learning does not end'라는 신념아래 1천8백명의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
황 현(黃 賢) 대표이사는 '76년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과학기술원 경영대학원 C.K.O를 수료했으며 대우전자(주)를 거쳐 '87년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래 지금까지 소예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