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술 대표이사
미래산업(주)(대표이사·정문술)은 지난 '83년 창립돼 반도체 장비 및 PCB 조립장비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외국의 기술 제휴나 지원없이 반도체 후공정 장비인 테스트 핸들러를 개발, 연간 2억달러이상의 수입 대체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또한 최근 개최된 APEX 전시회에서는 `SMD 마운터'로 최고 제품상 7개 부분을 모두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법인세 46억원 등 모두 48억원을 납부했다.
미래산업은 투명경영으로 지난 '99년 미국 나스닥에 상장하고 ADR을 성공적으로 발행해 한국 기업의 인지도와 신용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한편 정문술 대표이사는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벤처문화의 선두주자다.
벤처 1세대로 통하는 정 대표이사는 SMD 마운터를 비롯한 첨단 메카트로닉스 분야를 기반으로 라이코스 코리아, 소프트 포럼 등 정보통신, 인터넷 분야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65년 전북 원광대를 졸업한 정문술 대표이사는 18년간 중앙정보부(現 국정원)에서 근무했고 벤처리더스클럽 회장, 주택은행 사외이사,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위원 등의 직함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