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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贊旭 서울청장<사진>은 지난 19∼20일 이틀간 실시된 지난해 12월12일이후 신규임용된 1년미만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신규공무원 한마음 팀 빌딩 워크숍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새내기 직원들의 실천궁행(實踐躬行)을 당부했다.
이날 특강에서 朴 서울청장은 "국세기본법상 납세자 정보를 비롯한 내부업무와 관련한 비밀유지 등은 신규직원 역시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부분"이라면서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해서 조직 분위기를 해치는 일이 없도록 하고 특히 주변직원에게 부담을 주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 안된다"고 말하는 등 신규직원의 맡은 바 책임완수를 재삼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박 서울청장의 특강을 들은 한 조사관은 "직원부터 시작한 서울청장께서 39년 성상의 세월에서 묻어나오는 경륜을 바탕으로 특강을 하셨다"고 소개하면서 "남기신 어록(語錄)의 한마디 한마디가 우리에겐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 닿는 그런 말씀이 돼 향후 업무추진에 적잖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