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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6. (월)

세정가현장

[일선수장 취임일성]김영국 마포서장

"출근하고픈 직장분위기 조성 최선"

"출근(出勤)하고 싶은 즐거운 직장이 되도록 합시다!"
金榮國 마포세무서장은 지난 2일 취임일성을 이같이 밝히고 "대부분의 시간을 사무실에서 지내는 직장생활인 만큼, 쾌적한 근무여건을 직원 각자가 스스로 조성해 달라"면서 "직원들간에 서로 화합단결해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근무해줄 것"을 당부했다.

金 서장은 나아가 "역사와 전통 있는 마포서에 부임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업무를 추진할 때 근무하는 과정에서 애로·건의사항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허심탄회(虛心坦懷)하게 얘기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특히 金 서장은 "2005년 제2기 부가세 확정신고의 중점추진업무가 자영사업자의 과세표준 양성화에 있지 않느냐"고 반문하면서 "이번 신고·납부에서 고소득 자영업자 위주로 신고관리를 대폭 강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특별지시했다.

한편 金 서장이 취임사에서 "지하에 있는 강당을 옥상으로 이전, 옥상에 회의실을 만들어 근무여건을 개선하라"고 말하자 이에 마포세무서의 한 관계자는 "서장께서 취임부터 근무환경 개선에 세심한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등 직원사랑의 마음이 각별하신 것 같다"고 밝히는 등 고무된 반응을 보였다.

김 서장은 '53년 충북 괴산출신으로 청주고, 육사, 한양대 행정대학원를 졸업했으며, 국세청 자료관리관실, 기획관리관실, 국세공무원교육원 교학과, 중부청 전산관리과장, 보령·청주세무서장, 국세교육2과장, 인천세무서장, 세종연구소 파견을 거쳐 이번에 마포서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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