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세무서(suncheon@nts.go.kr, 서장ㆍ강남규)는 지난 7월29일 직원 합숙소 건립에 착공한 이후 그동안 터파기 공사와 골조공사 등을 마치고 45일만에 상량식을 가졌다.
순천署 벌교지서 직원 23명 중 15명은 광주지역을 주거지로 생활하고 있어 통근이 불가능해 합숙소 생활이 필수요건으로, 근무하는데 애로를 겪어왔다.
또한 벌교지서의 합숙소는 신축된지 20여년이 지난 노후된 건물로 구내식당, 휴게실 등 직원 편의시설이 없고 도로변에 위치해 차량소음이 많아 직원들이 이용을 기피해 왔다.
순천署는 이같은 직원들의 애로를 해결해 주기 위해 공사비 3억2천여만원을 들여 합숙소를 신축하기 위해 지난 7월에 착공해 기존 부지에 지상 2층 연건평 325.2㎡ 규모로 직원식당과 전기보일러, 발코니 등을 갖춘 초현대식 설비로 원룸식 방 10개를 마련하고, 휴게실 및 쾌적한 휴식공간을 조성해 아늑한 분위기에서 직원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됐으며 앞으로 예상되는 여직원들에 대한 수요도 감안해 신축하고 있다.
상량식에서 강남규 서장은 "합숙소 건립은 직원들의 불편을 해소해 근무의욕을 높이고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직원복지 향상 및 감동을 주는 납세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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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세무서 벌교지서는 통근이 불편한 직원들의 애로 해결을 위해 지난 7월 합숙소를 건립에 착공, 45일만에 상량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