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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3. (금)

세정가현장

`正道稅政' 실어 “상량이요”

국세청, 3일 수송동 신축청사 상량식




국세청 청사 상량식이 지난 3일 종로구 수송동 신축공사 현장에서 엄숙히 거행됐다.

역대 국세청장을 비롯해 관계인사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이날 행사는 특히 전통 상량제가 그대로 재현돼 눈길을 끌었다.

안정남 국세청장은 상량문을 통해 “국세청 개청 35돌을 맞는 날에 국세공무원의 염원을 담아 기둥을 세우고 나라의 곳간을 세운다”고 전제한 뒤 “정도세정도 함께 상량하니 조국 번영의 초석으로 영원히 빛나기를 바란다”며 기원했다.

이어 열린 기념품 봉안식에서는 고재일 안무혁 성용욱 서영택 이건춘씨 등 역대청장과 설계 및 시공사인 현승욱 삼우설계사무소 대표, 이세영 금호산업대표 등이 나와 정도세정, 기본강령, 국세청 30년사 등 국세청 행정자료와 청사신축자료 등 모두 13점을 타임캡슐에 실었다.

또 대들보 상량에는 전·현직 국세청 관계자 17명이 `상량이요'란 사회자의 구호에 맞춰 줄을 잡아당김으로써 국세청 개청 35돌과 청사 상량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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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남 국세청장을 비롯, 역대청장과 시공사 대표가 `제3의 개청'을 위해 `정도세정' 대들보를 얻는 상량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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