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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7. (금)

세정가현장

“정의로운 마음으로 납세자 대해야”

손영래 서울청장 조사담당자 특별정신교육서 강조


손영래(孫永來)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지난 2일 중부세무서 5층에 위치한 서울청 교육장에서 조사국 사무관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특별정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손영래 청장은 `조사담당 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바람직한 자세'에 대한 강의를 통해 “조사담당 공무원은 조세정의를 실현시켜야 하겠다는 정의로운 마음가짐과 조사부조리를 일소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사업무를 수행할 때 나타나는 외형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더 나아가서는 납세자를 대하는 마음가짐까지도 정의로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 적응하고 조사의 질을 한차원 제고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한 전문지식 함양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한번 조사에 착수하면 외형누락, 가공원가 계상, 기업자금 변칙유출행위 등 근본적인 소득탈루유형을 적발함으로써 세금계산서 수수질서 정상화 및 성실납세풍토 조성 등에 기여하는 조사가 이뤄져야만 의미있는 세무조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孫 청장은 “조사요원은 철저한 보안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야 하며, 업무수행시 습득한 정보는 생명처럼 중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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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래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조사국직원을 대상으로 `조사담당 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바람직한 자세'란 주제로 정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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