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세무서(서장·김성준(金成俊)) 권영오(權寧晤) 조사관(조사과 7급)이 조사관리업무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공로로 지난 3일 安正男 국세청장으로부터 금상표창과 부상을 받았다.
국세청의 신지식공무원 발굴·우대방침에 의한 첫 업무개선·업무유공심사에서 조사분야 업무유공자로 선정돼 금상을 받은 權 조사관은 “조사업무는 혼자서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전체 팀워크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겸손해 하면서 이번 賞이 팀워크의 결과임을 강조했다.
權 조사관은 홍익대학교 앞 유명 입시미술학원과 마포 관내 베스트셀러 출판사를 기획내사하여 음성·탈루소득 적출에 크게 기여했다.
權 조사관은 조사관리계 핵심요원답게 이같은 개인사업자에 대한 탈루세원정보와 자체탈세정보자료를 여러 건 수집하여 마포 조사과가 조사실적을 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