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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6. (월)

세정가현장

강서署 "즐거운 직장 따로있나”

등산·볼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 동호인 모임 활성화

江西세무서(서장·이일환(李鎰煥))는 `즐거운 직장분위기조성'을 위해 동호회를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주어진 업무를 철저히 집행함으로써 국세공무원으로서의 보람을 찾는 것은 기본이고 업무시간 종료후 또는 여가를 활용하여 동료들과 취미생활을 함께 함으로써 세상살아가는 재미를 더해 간다는 것이 同署 관계자의 설명이다.

연말명예퇴직 신청자가 他세무서의 경우 10∼20여명씩이나 되지만 江西의 경우 네명밖에 안되는 것은 이같은 세무서분위기와 무관치 않다.

현재 활동중인 동호회는 등산 볼링 탁구 테니스 바둑 낚시 등 여섯개. 대부분의 직원이 최소한 하나 이상의 동호회에 가입해 있고 전체 직원이 참여하여 사회봉사활동을 펼치는 `나눔회'가 별도로 조직돼 있다.

동호회의 한 회원은 “무엇보다 세무서 최고 어른인 이일환(李鎰煥) 서장이 동호회에 솔선하여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직원들의 동호회 참여열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李 서장은 등산 볼링 테니스 바둑 등 네개 동호회에 참여하고 있고 가입하지 않은 동호회 행사에도 경비를 지원하는 등 동호회 활성화를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다.

볼링동호회는 지난달 24일 당산역 옆 덕승볼링장에서 시합을 가졌고 탁구동호회는 지난달 16일과 17일 署內 탁구장에서 조별 예선 및 결승을 치렀다.

테니스동호회는 지난달 27일 벽제 후렌드리 테니스공원에서 시합을 가졌다. 바둑동호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과별 토너먼트로 올라온 우승자간 결승을 통해 강서 최고수를 가려냈다. 또 낚시동호회는 지난달 20일 강화도 온수리 수로에서 강태공의 운취를 만끽했으며 이달에는 겨울낚시의 진수를 맛보기로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불우이웃돕기의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나눔회(회장·김도환(金道煥) 세원관리2과 2계장)는 관내 지체부자유자 재활단체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일손을 돕고 성금도 기탁하는 등 불우이웃들에게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일환(李鎰煥) 서장도 지난달 직접 재활단체를 방문하여 격려와 위로를 아끼지 않았다.

江西세무서는 또 매월 우수·모범직원 한명을 선발하여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우수·모범직원은 업무 선행 친절 등 분야에 관계없이 수범을 보인 직원을 과별로 추천받아 이일환(李鎰煥) 서장이 선정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가장 친절하다고 뽑힌 직원이 스마일상을 수상했으며 10월에는 세무서 전체 좋은 분위기조성에 적극적인 사람, 9월에는 체납정리우수자에게 포상이 돌아갔다.

江西세무서는 업무추진에도 적극적이어서 과별 직무교육을 통해 직원 상호간에 업무노하우를 교환하고 있고 매달 1일에는 정신교육을 통해 正道稅政 실천과 조세정의를 구현하는 기술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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