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청장·이재광(李在光))이 제2의 개청과 함께 최대의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고객 서비스 제고의 일환인 `전화 친절하게 받기' 운동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광주청은 지난달 13일부터 22일까지 9일간에 걸쳐 산하 5급이하 전직원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지난 3월에 실시한 1차 점검시 보다 6.6점이 낮은 83.3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방청 국별로는 대민업무가 주인 납세지원국이 85.9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세원관리국이 85.5점, 총무과 등 청장직속이 84.8점 순을 보였고 조사1국과 2국은 83점과 83.2점으로 가장 낮게 평가됐다.
일선세무서에서는 익산 남원 목포 순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군산과 광주, 여수가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청은 “이번 점검에서 70점 미만을 받은 49명에 대해서는 세무서에 명단을 통보해 주의 조치와 함께 철저한 교육을 시키기로 하는 등 지속적으로 친절운동을 펼칠 것으로 알려지자 지역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