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신학기 앞두고 집중검사
KC 인증 미획득 제품 상당수
국표원과 안전성 합동검사 지속 실시
신학기를 맞아 수요가 급증하는 어린이 제품에 대한 통관검사를 집중 진행한 결과, 안전기준을 위반한 수입제품 11만여 점이 적발됐다.
특히, 적발된 아동용 가방용에서는 국내 안전 기준치를 무려 270배 초과한 프탈레이트 가소제와 최대 43배 초과한 납·카드뮴 등 중금속이 검출되기도 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어린이의 생식기능이나 신체 성장을 저해할 수 있는 환경 호르몬이며, 납과 카드뮴은 암을 유발하거나 어린이의 성장 및 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유해 중금속이다.
관세청과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신학기를 맞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입 어린이 제품 등에 대해 지난달 9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통관 단계 안전성 집중검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 안전기준을 위반한 위해제품 11만여 점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어린이제품 안전성 집중검사 결과 적발 품목
|
연번 |
품 목 |
적발건수(건) |
적발수량(점) |
|
1 |
연필, 연필심 |
23 |
55,843 |
|
2 |
지우개 |
8 |
14,8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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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완구 |
126 |
14,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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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필통 |
14 |
2,188 |
|
5 |
연필깎이 |
2 |
1,336 |
|
6 |
책상 스탠드 조명 |
3 |
1,060 |
|
7 |
색연필 |
3 |
410 |
|
8 |
태블릿PC |
5 |
49 |
|
9 |
어린이용 탈것 |
3 |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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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기타 전기‧생활용품 및 어린이제품 (아동용 가방 등 섬유제품, 안전모, 전지 등) |
21 |
23,653 |
|
합 계 |
208 |
113,630 |
|
<자료-관세청>
양 기관의 이번 집중검사는 어린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학습·놀이용품 12개 품목을 중심으로 실시했으며, 연필·지우개 등 학용품 7만4천점과 완구1만4천점 등이 주로 적발됐다.
주요 위반유형으로는 KC 인증을 받지 않은 ‘미인증’이 69.7%로 가장 많았고, KC 마크, 인증 번호 등 필수 정보를 누락하거나 잘못 기재한 ‘표시사항 위반’이 25.5%로 그 뒤를 이었다.
○어린이제품 안전성 집중검사 결과 주요 적발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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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
① KC미인증 |
② 허위표시 |
③ 표시사항위반 |
④ 안전기준 부적합 |
합 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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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발건수 |
145건 |
7건 |
53건 |
3건 |
208건 |
|
비 중 |
69.7% |
3.4% |
25.5% |
1.4% |
100% |
<자료-관세청>
관세청은 적발된 제품 중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 성분이 검출된 제품은 반송 또는 전량 폐기 조치했으며, 앞으로도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불법·불량제품이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시기별 수입 증가가 예상되는 제품을 대상으로 국표원과 안전성 합동 검사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소비자들은 어린이 제품 구매 시 KC 인증마크 부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제품의 인증 여부는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