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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6.02.23. (월)

내국세

임금근로 일자리 소득 3.3%↑…대기업 613만원, 中企 307만원

남성 평균소득 442만원…여성 289만원의 1.5배

 

 

재작년 임금근로 일자리 소득이 3.3% 증가한 가운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2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임금근로일자리소득(보수) 결과’에 따르면, 임금 근로 일자리의 월 평균 소득은 375만원으로 전년보다 3.3%(12만원) 증가했다.

 

평균소득 증가율은 2020년 3.6%에서 2021년 4.1%, 2022년 6.0%로 상승폭을 키우다 2023년 2.7%로 증가세가 한풀 꺾였지만 2024년 다시 오름폭이 소폭 높아졌다.

 

중위소득은 288만원으로 3.6%(10만원) 늘었다. 중위소득 증가율은 2022년 6.9%에서 2023년 4.1%, 2024년 3.6%로 2년 연속 상승폭이 둔화됐다.

 

기업규모 별로 살펴보면 소득격차가 더 벌어졌다. 대기업의 평균소득이 613만원으로 3.3%(20만원) 증가했다. 중소기업은 307만원으로 3.0%(9만원) 오르는데 그쳤다.

 

산업별 평균소득별로는 △금융보험업이 777만원 △전기가스공급업 699만원 △국제외국기관 538만원이 높고, △숙박음식점업 188만원 △협회단체 및 개인서비스업 229만원 △농업, 임원 및 어업 244만원이 낮았다.

 

성별 소득격차도 벌어졌다. 남성근로자의 평균소득은 442만원으로 여성(289만원)의 1.5배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남녀 모두 3.6%로 동일했으나, 실제 인상액에서는 차이가 났다. 남성의 경우 전년보다 15만원이 오른 반면, 여성은 10만원 증가에 그쳤다.

 

연령대 별로는 40대 근로자가 469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50대 445만원, 30대 397만원, 60대 293만원, 20대 271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평균소득 증가율은 70대 이상 5.8%(9만원), 40대 3.9%(18만원) 늘었다. 반면 19세 이하는 1.1%(1만원) 감소했다.

 

모든 연령대에서 남성 평균소득이 여성보다 높고, 평균소득 차이는 50대에서 가장 높아 243만원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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