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6.01.28. (수)

관세

설 앞두고 전국세관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 운영

관세청, 내달 2일부터 3주간 명절 성수품·원부자재 통관 지원

인천·평택·군산·용당·김포공항세관에 해외직구 특송물품 지원팀 편성

수출기업 자금부담 경감 위해 '선환급·후심사' 체제 한시 전환

 

설 명절 연휴기간을 맞아 내달 2일부터 3주간 전국 34개 세관에서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이 운영돼, 사전에 임시개청을 신청할 경우 공휴일과 야간에도 통관이 가능해진다.

 

또한 수출기업의 자금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내달 2일부터 2주간 관세환급 특별지원이 실시돼, 오후 8시까지 환급 신청을 받은 후 다음 날 오전중에 환급금을 지급한다.

 

관세청은 설 명절 연휴 기간을 맞아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지원하고, 차질 없는 수출과 수출기업의 자금 부담 경감 등을 위한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설 성수품·긴급 원부자재·해외직구 특송물품 등의 신속통관 및 수출화물 적기선적 지원 △신속한 관세환급 △농·축·수산물 수입가격 공개 등이 담겨 있다.

 

우선적으로 전국 34개 세관에서 내달 2일부터 18일까지 사전에 임시개청을 신청하는 경우 즉시 통관이 가능하도록 공휴일과 야간을 포함해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이 운영된다.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은 해 명절 성수품과 긴급하게 수입되는 원부자재 등은 통관 지연 없이 국내에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국민 식탁 위에 안전한 먹거리가 올라갈 수 있도록 수입식품에 대한 검사도 강화해 불법·위해 식품의 반입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이 수출 화물의 선적기간 연장을 요청하는 경우 이를 즉시 처리해, 기간 내 미선적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방지하여 수출기업을 지원한다.

 

특히, 명절용 선물 등 해외직구 물품의 집중 반입에 대비해 인천·평택·군산·용당·김포공항세관에는 ‘특송물품 특별통관지원팀’을 편성해 해외직구 물품의 신속통관을 지원한다.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도 함께 실시해, 수출기업의 환급신청 시 환급금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되, 은행 마감 시간(16시) 이후 신청 건 등에 대해서는 근무시간 연장(18시→20시)을 통해 다음 날 오전 중으로 신속히 환급금을 지급한다.

 

또한 환급 적정성 대한 심사는 먼저 환급금을 지급한 후 명절 연휴 이후인 2월19일부터 진행하고, 환급심사를 위한 서류제출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설 명절을 맞아 소비가 증가하는 주요 농축수산물 89개 품목의 수입가격을 일주일 간격으로 3차례 공개해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지원한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민생과 물가에 직결되는 통관 현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국민주권정부의 책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설 성수기 특별지원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