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6.01.12. (월)

종로지역세무사회 신년회 "업역 동반자·협조자로 헌신"

김정엽 회장 "역사와 전통 대표하는 종로지역회 자부심"

곽상언 의원, 백원일·이동인·정승원 세무사 우수회원 표창

세무서장·구의회의장 등 70여명 참석…부가세 간담회도 가져

 

 

 

 

 

 

 

 

종로지역세무사회(회장·김정엽)는 12일 종로세무서 8층 대강당에서 2026년 신년회를 개최하고, 희망찬 새해의 출발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활기찬 클래식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연 신년회는 여느 신년회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일렉트릭 바이올리스트 강유주의 ‘아리랑’과 ‘캉캉’을 시작으로 테너 송진섭의 ‘여자의 마음’, 소프라노 김수미의 ‘이탈리아 거리의 노래’, 앵콜 ‘우정의 노래’로 수준 높은 공연이 이어지며 새해를 시작하는 설렘을 전했다.

 

김정엽 종로지역세무사회장은 내빈과 회원들을 향해 큰 절을 올리며 인사말을 시작했다. 임기 4년차를 맞아 네 번째 신년회를 준비한 김 회장은 “별도의 인적조직 없이 행사를 준비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대한민국의 역사와 전통을 대표하는 ‘종로지역세무사회’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지키기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매년 이 자리와 품격있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행사에 쏟은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김 회장은 매번 사비로 신년회 공연비의 절반을 찬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앞으로도 종로지역세무사회의 모든 회원들에게 많은 분야에서 업무영역의 동반자 뿐만 아니라 협조자로서 마음을 모아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세무사 제도 발전의 성과를 돌아보며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과 집행부의 노력으로 세무사법 개정, 자동자격 폐지 관련 헌재 합헌결정, 플랫폼회사에 대한 공정위 시정명령, 민간위탁 결산검사권 확보 등을 이뤄냈다”고 한국세무사회의 업적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지난달 서울지방세무사회 송년회에서 28개 지역세무사회 중 종로와 송파가 ‘올해의 봉사패’를 수상한 사실을 언급하며 앞으로 회원의 업무 동반자이자 헌신적인 협조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

 

곽상언 의원은 축사에서 “국가로부터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사람이 바로 세무사다. 구재이 회장 취임 이후 세무사 업역이 조금씩 넓어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간위탁사업을 비롯해 하나씩 전문성을 바탕으로 권익을 더욱 넓혀갔으면 좋겠다”며 “그래야 세무사의 조력을 받은 국민의 권익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 힘겨운 시절이 올 때 세무사들이 국민 곁에서 따뜻함 그리고 바람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최재형 종로구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은 “최근에 정치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고 이에 따라 세제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지능에 따른 사회·업무환경 변화도 도래해 있다”며 세무사의 전문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많은 국민들을 돕고 우리 국가의 가장 중요한 축의 하나인 조세행정이 공정하고 또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조력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 달라”고 말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최근 구미시와 경주시에서 민간위탁 조례 개정안이 통과돼 공포·시행됐다”고 그간의 성과를 소개하고 민간위탁 조례의 전국 확대를 다짐했다.

 

특히 이번 조례 개정이 단순히 특정 자격사의 업역 확대를 위한 ’밥그릇 싸움‘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국민의 혈세인 세금 낭비를 막기 위해 외부검증제도를 두고 이를 통해 회계사와 세무사가 경쟁해 주민의 편익과 비용을 절감하고 높이자는 취지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숙원과제였던 4대 입법 확대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소개하고 “올해를 세무사 업역의 신기원을 이루는, 세무사 황금시대를 완성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외부 정화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세무사회는 내부 역량 강화와 서비스질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 핵심동력은 오는 3월 오픈되는 ’플랫폼세무사회‘다.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말 무리가 잘 달리기 위해서는 앞에서 이끄는 ’준마(駿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먼저 AI교육과 돈벌이가 되는 컨설팅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회원들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태윤 종로세무서장은 “세무서 관내 납세자들이 기업 관련 애로사항 없이 생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본연의 세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신년회에서는 곽상언 의원이 백원일·이동인·정승원 세무사에 우수회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지역세무사회 회원 대상 부가가치세 간담회가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곽상언 국회의원, 최재형 종로구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권태윤 종로세무서장, 단효진 종로구상공회 수석부회장,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 등 정·관계 인사를 비롯해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김선명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등 내외빈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서준석·임응재·황선의·장한철·김행형 역대 회장과 배용우·서동명·이상위·박외희 고문 등이 참석해 종로세무사회의 끈끈한 결속력을 과시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