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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10.01. (수)

경제/기업

하나은행, 추석 맞아 15조원 규모 중소기업 특별자금 지원

기업여신 금리 최대 1.50% 범위내 감면

 

하나은행은 추석명절 전후 자금 수요가 많은 중소기업에 오는 24일까지 총 15조원 규모의 특별자금 지원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일반대출(운전/시설), 상업어음, 무역어음대출 등 1년 이내 기업대출 신규 및 기 취급 명절(설, 추석) 특별자금 대출의 연장(대환)건이다. 최대 1.5% 범위 내 대출금리 감면을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신규 6조원, 연장 9조원을 더한 총 15조원 규모로, 신규·기존 대출의 이자를 대폭 절감해 명절 전후 자금 수요가 필요한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나은행은 추석을 맞아 신권교환 수요가 있는 귀성객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2일과 3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재 만남의광장 휴게소(하행선)에서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통해 신권교환 행사를 실시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가족과 함께 따뜻한 웃음을 나누시고 풍성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27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는 그룹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빚은 송편과 식료품, 생필품 등을 담은 행복상자를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 어르신 100가구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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