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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8.22. (금)

세정가현장

최행용 신임 잠실세무서장 "여러분의 평가자는 관리자가 아닌 동료"

 

잠실세무서는 지난 20일 강당에서 제14대 최행용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최행용 신임 서장은 취임 일성으로 ‘동료애’를 강조했다. 서장 자신이 솔선수범해 “국세청의 따뜻하고 공정한 국세행정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능동적이고 실천적인 업무 자세와 직원간의 동료애”를 당부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신입 사무관 강의에서 한 말을 인용하며 ‘동료애’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 재직시 승진심사를 할 때 승진대상자를 선정하고 동료들에게 승진해야 하는 동료, 승진해서는 안되는 동료의 순서를 비공개로 정하도록 했는데, 공교롭게도 그 결과는 1등부터 순서가 거의 동일하게 나왔다.

 

최 서장은 “여러분의 평가자는 관리자가 아닌 여러분의 동료”라며 “동료간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선 내 자신의 희생이 필요하며, 옆의 동료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 내 일만 잘하면 된다는 의식을 버리고 먼저 다가가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최 서장은 이런 직장문화를 정착시켜 잠실세무서가 조직 및 개인 성과는 물론 근무하고 싶은 세무서로 거듭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프로필]

▷1968년 ▷전남 ▷영광종고 ▷국립세무대학(7기) ▷국세청 소비세과 ▷동대문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서기관 승진 ▷국세청 소득자료관리과 ▷포천세무서 동두천지서장 ▷충주세무서장 ▷잠실세무서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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