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북세무서는 20일 강당에서 56대 임상진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임상진 신임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정환경도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는 시기"라며 "불필요한 세정간섭을 없애고 성실신고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높은 수준의 납세서비스와 진정으로 공감하는 소통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만들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국가재정 충족,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세행정 집행 등 국세청의 기본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할 것을 독려했다.
또한 납세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성실신고 지원, 세정지원 등 모든 분야에서 적극 지원할 것과 불공정 탈세에 대한 엄정대응을 주문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는 현장 중심의 세정으로 민생경제 활력에 도움이 되도록 최대한 지원해야 한다"고도 했다.
임 서장은 세법지식과 업무 전문성 제고, 납세자에 대한 진정한 친절을 위한 자기계발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정확히 알고 있는 지식에서 정확한 서비스가 나온다"는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건강하고 능동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강조한 임 서장은 성실하고 배려심이 넘치는 활기찬 성북세무서 구현에 나설 것을 독려했다.
[프로필]
△1968년 △경남 고성 △부산남고 △고려대 △행시 46회 △통영서 납세자보호담당관 △평택서 세원1과장 △서울청 국세거래조사국 △국세공무원교육원 △국세청 재산세과 △서울청 조사1국 △부산청 징세과장 △국세청 지하경제양성화팀장 △안산세무서장 △캐나다 국세청 △국무조정실 부패예방감시단 △서울청 조사2국 조사1과장 △국세청 자산과세국 상속증여세과 △국세청 공익중소법인지원팀장 △종로세무서장 △강동세무서장 △성북세무서장(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