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세무서는 지난 20일 4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2대 장성기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익산, 김제 지역의 세정을 담당하는 익산세무서에서 직원 여러분과 함께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 서장은 "대내·외 경제위기 속에서 경제회복을 뒷받침하는 세정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기계적인 세법 집행보다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불편과 어려움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 적극 해결하고, 세정지원도 허용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실시하는 등 따뜻한 세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 서장은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고액·상습체납자 및 악의적인 탈세자에 대해서는 세정역량을 더욱 강화해 철저히 대응해 조세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장 서장은 "우리는 하루의 대부분을 직장에서 보내고 있는 만큼 동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즐거운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으로 활기찬 직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 서장은 "우리의 업무 영역은 상당한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직원 여러분 개개인의 업무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하고 부단한 자기계발과 노력은 공정하고 신뢰받는 국세행정의 밑거름일 뿐 아니라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프로필]
▷1974년 ▷전남 목포 ▷자양고 ▷세무대학(13기) ▷목포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중부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 팀장 ▷교육부(파견) ▷국세청 심사2담당관실 팀장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팀장 ▷익산세무서장(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