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608억달러 기록…무역수지 6개월 연속 흑자 이어가
올해 7월 수출이 역대 당월 수출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무역수지 또한 6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관세청이 18일 발표한 2025년 7월 월간 수출입 현황(확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8% 증가한 608억 달러, 수입은 0.7% 증가한 542억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2025년 7월 수출입 현황(단위:백만달러,%)
구분 |
2024년 |
2025년 |
|||
7월 |
1~7월 |
6월 |
7월 |
1~7월 |
|
수 출 (전년동기대비) |
57,459 (13.9) |
392,274 (9.7) |
59,848 (4.4) |
60,806 (5.8) |
395,569 (0.8) |
수 입 (전년동기대비) |
53,839 (10.5) |
365,692 (△4.3) |
50,714 (3.3) |
54,199 (0.7) |
361,115 (△1.3) |
무역수지 |
3,620 |
26,581 |
9,134 |
6,607 |
34,454 |
<자료-관세청>
주요 수출 품목 가운데 반도체는 전년동월대비 30.6%, 승용차(6.3%), 선박(114%) 등의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7월 수출은 역대 7월 최대 실적을 거뒀다.
무역수지는 올해 1월 마이너스로 출발했으나, 2월 40억달러로 반전한데 이어, 7월 66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6개월 연속 흑자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