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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3. (목)

수출입무역 실무 바이블…'무역 회계와 세무실무' 개정판 출간

 

수출입회계 및 무역실무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김겸순 세무사와 정재완 대문관세법인 고문, 황종대 김앤장세무법인 세무사가 공저자로 나선 ‘무역 회계와 세무실무’ 개정판이 나왔다.

 

‘무역 회계와 세무실무’는 수출입실무 관련 무역이론과 조세법률 적용을 이해하기 쉽고 간략하게 전달해 세무사 등 전문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제1저자인 김겸순 세무법인 다솔위드 대표세무사는 세무사계에서 수출입회계 및 무역실무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이같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교수이자 국세청 수출입회계와 세무실무 강사로서 세무회계와 관세법 및 대외무역법을 접목한 교육, 세법과 상법을 연계한 강의에 나서고 있다. 삼일아카데미 등에서 다수의 강의를 진행한 경력이 있다.

 

공저자인 정재완 대문관세법인 고문은 재정경제원 세제실 출신으로 관세청 심사정책과장, 용당세관장, 인천세관 통관국장, 조세심판원 조세심판관을 지냈다. 황종대 김앤장 세무법인 세무사는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국세청 법령해석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송무국에서 근무했다.

 

이 책은 총 7장으로 짜였다. 제1장 무역실무 기초에서는 무역거래 절차, 대외무역법 해설, 무역대금 결제, 내국신용장 및 구매확인서 실무, 무역상품의 국제운송, 무역금융과 무역보험제도 등 전반적인 무역실무를 다룬다.

 

제2장 수출입통관 실무에서는 수출신고 및 수출(반송)통관, 수입 및 수입통관, 수입물품에 대한 과세, 관세환급 실무를 자세히 소개했으며, 제3장 무역과 부가가치세에서는 재화와 용역의 수입, 수출과 영세율, 영세율 신고와 납부 등을 중점 설명했다.

 

제4장 외국환의 거래와 환위험에서는 외국환거래법 개요 및 환위험의 극복, 외국환거래에 대한 관리에 대한 내용이 상세히 담겼으며, 제5장~7장에서는 수출회계, 수입회계, 외화자산·부채의 환산 및 평가를 파헤쳤다.

 

올해 개정판에서는 최근 주요 세법 개정·판례, 무역관련 법령 내용을 충실히 반영했다. 대표적으로 국내 반입없이 국외에서 국외로 이동하는 재화에 대해 발급된 선하증권을 국내에서 양도하는 경우 부가가치세 과세대상이 아닌 것으로 변경된 예규 등을 알차게 담았다. 또한 기명식, 무기명선하증권의 양도에 따른 세무처리에 대해 국세청, 기재부, 조세심판결정도 사례별로 분석·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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