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전광판에 모범납세자 21명 영상 소개
사진·회사명 담긴 부채 제작…열띤 응원전도






광주지방국세청(청장·박광종)은 1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모범납세자와 사업장 직원들을 초청, 프로야구 단체관람 및 세정홍보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모범납세자 21명과 가족 및 사업장 직원 등 170명과 광주청 직원 100명도 함께 참여했다.
야구 관람에 앞서 박광종 청장은 모범납세자들과 환담을 나누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국가 재정에 기여한데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 중에는 경기장 내부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성숙한 납세문화 확산을 위한 성실납세 감사 홍보영상과 함께 초청 납세자 21명을 소개해 모범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였다.
또한 모범납세자의 사진과 회사명이 담긴 부채(모범납세자 전체 92명, 350개)를 제작·배부하고 열띤 응원에도 활용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야구 경기에 앞서 시구·시타를 한 농업회사법인 ㈜제일A&H 오재갑 대표와 ㈜송현기업 오재환 대표는 “납세 의무를 다했을 뿐인데 표창과 함께 이런 축제의 장을 만들어 줘 무한한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청은 기아챔피언스필드 중앙출입구 주변에 세정홍보부스를 설치해 야구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원클릭 환급서비스 ▲세금포인트 제도 ▲근로·자녀장려금 기한후 신청 ▲차명계좌 신고.제보 등 다양한 세정제도와 서비스를 안내했다.
광주국세청은 "진정한 애국자인 모범납세자를 예우해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