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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4.24. (목)

내국세

1월 국세수입 46조6천억원…작년보다 7천억원↑

올해 1월 국세수입이 1년 전보다 7천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세와 소득세를 중심으로 증가했으며, 부가가치세는 소폭 감소했다.

 

28일 기획재정부가 공개한 ‘2025년 1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1월 국세수입은 46조6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7천억원 증가했다. 세수 진도율은 12.2%.

 

 

세목별로 살펴보면, 법인세는 2조7천억원으로 법인 이자·배당소득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7천억원 증가했다. 소득세도 성과급 지급 확대에 따른 근로소득세 증가 등으로 7천억원 늘어난 13조6천억원이 걷혔다.

 

부가가치세는 22조2천억원이 걷혔으나 환급세액 증가, 수입액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8천억원 감소했다.

 

교통‧에너지‧환경세는 유류세 탄력세율 부분 환원에 따라 2천억원 증가했고, 증권거래세는 증권거래대금 감소 등에 따라 2천억원 감소했다.

 

개별소비세는 1천억원 증가했고, 상속·증여세, 관세, 종합부동산세 등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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