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철 대표변호사, 트리플3 목표 제시
3년간 변호사 350명 이상, 연매출 30% 성장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2027년까지 매출 2천억원을 돌파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변호사 350명 이상, 연매출 30% 성장을 통해 3년내 매출 2천억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규철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함께 성장하는 내일’을 주제로 개최된 2024년 컨센서스 빌딩에서 이같이 밝혔다.
컨센서스 빌딩은 대륙아주 변호사와 임직원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법인의 도약을 위해 미래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로, 대륙과 아주가 실질적으로 합병한 2022년 처음 열린 이후 두 번째다. 이번 컨센서스 빌딩에는 법인 소속 변호사와 고문, 직원, 세무⋅특허⋅관세법인 관계자 등 4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는 이규철 대표변호사가 비전을 선포한 데 이어 10개 그룹(팀)에서 전략사업을 발표했다. 저녁 식사 후 2부에서는 공연과 설문조사 발표,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됐다.
이규철 대표변호사는 “현재의 위치에 있으면 도태한다”며 “반드시 넥스트 레벨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륙아주의 강점인 △신속한 의사결정 △신사업 개척정신 △젊고 역동적인 조직을 앞세우고, 약점인 레인메이커 부족 현상은 인재 영입이나 로펌 합병을 통해 해결한다면 비약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7년까지 3년 동안 변호사 350명 이상, 연매출 30% 성장으로 매출 2천억원을 돌파하겠다'는 내용의 '트리플 3'를 목표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