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천400여 마을세무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장보기와 무료상담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가 큰 반향을 일으켰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한국세무사회가 세무사의 날(9월9일)을 기념해 행정안전부,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실시하는 행사로, 한국세무사회는 7개 지방세무사회, 130개 지역세무사회와 9월 한달간 전통시장을 방문해 무료 세금상담과 장보기 행사, 화재안전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구재이 세무사회장은 지난해 세무사제도가 만들어진 9월9일을 ‘세무사의 날’로 선포하고 “‘세무사의 날’을 공공성 있는 조세전문가로서 세무사의 사회적 역할을 생각하고 각오를 다지는 시간으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세무사의 날’ 선포를 기념해 전국 7개 지방세무사회와 전통시장에서 처음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전국 1천400여 마을세무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릴레이 무료 세무상담을 진행하는 130개 지역세무사회 행사로 확대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세무사회(본회)는 지난 12일 남성사계시장에서 행안부·동작구청과 함께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남성사계시장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금상담과 추석맞이 장보기, 화재예방물품(행안부 인증 숨수건) 전달식, 구매물품 사당2동주민센터 전달식을 가졌다.
7개 지방세무사회와 130개 지역세무사회에서도 일제히 행사에 동참했다.
서울지방회는 지난 10~11일 송파구 풍납전통시장, 구로구 구로시장에서, 중부지방회는 지난 12일 안양시 및 안양지역세무대리인연합회와 안양중앙시장에서 무료 세무상담 등을 실시했다.
부산지방회는 지난 11일 부산진지역세무사회와 부전상가시장에서, 인천지방회는 지난 10일 계양산전통시장에서 무료세무상담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을 전개했다.
대전지방회는 지난 2일 대전중앙시장에서, 광주지방회는 지난 11일 말바우 전통시장에서, 대구지방회는 지난 12일 시내 지하철역에서 각각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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