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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4.24. (목)

세정가현장

천용욱 신임 김해세무서장 "소통과 배려 통한 행복한 세무서로"

 

천용욱 신임 김해세무서장이 29일 취임식을 갖고 '서로 배려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주문했다.  

 

천용욱 신임 서장은 취임사에서 "조세정의와 공정과세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국민들이 바라는 최소한의 요구"라며 "본연의 업무인 차질없는 세수확보와 공정과세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악의적·지능적 탈세행위에는 엄정하게 대처하고, 법령과 절차는 철저히 준수해 적법절차가 위배되지 않도록 노력함으로써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세청’을 구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납세자의 아픔은 따뜻하게 품어주는 김해세무서'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그는 "업무를 처리하다 보면 안타깝고 억울한 사정에 처한 경우를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납세자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해 주기 바란다"며 "적극행정을 통해 납세자의 어려움을 해결한다면 납세자는 평생 국세행정에 신뢰를 갖게 된다"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또한 "낯선 세무행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성실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은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는 한편, 일선 현장의 부드럽고 온화한 모습을 보여 줄 것"도 주문했다.

 

천 서장은 "급변하는 세정환경 속에서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업무의 증가로 현장 인력은 늘 부족한 반면, 납세자의 세정에 대한 요구수준은 날로 높아만 가고 있다"고 환기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동료간 소통과 배려를 통한 행복한 세무서 만들기를 당부했다.

 

[프로필]

△1967년 △경남 진해 △김해고 △세무대(6기) △김천세무서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장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 체납추적과장 △창원세무서장 △부산지방국세청 법인세과장 △김해세무서장(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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