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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6. (월)

세정가현장

의심화물 전량 정밀검사, 명의 불법 도용한 밀수품 적발

'5월의 인천세관인' 최설화 주무관

 

 

의심화물을 전량 정밀검사를 실시해 타인 명의를 불법 도용한 밀수품을 적발한 최설화 주무관이 5월의 인천세관인에 선정됐다.

 

인천본부세관은 31일 최설화 주무관을 5월의 인천세관인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설화 주무관은 포장상태가 특이한 점에 주목해 수입신고화물에 대한 정밀 검사를 실시했다. 이후 의심화물에 대한 추가 선별검사를 통해 타인명의 불법 도용, 송품장 위변조, 지재권 침해 등 통관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인천세관은 이날 업무 분야별 유공자도 선정·시상했다. 심사분야 유공자에는 국민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한시적으로 부가가치세를 면제한 것을 악용한 중국산 채소류 수입업체의 탈루세액을 추징하고 심사 강화 등 대응방안을 마련한 한수원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조사분야 유공자에 특송물품 목록통관제도를 악용해 고가 유명상표 제품을 밀수입하거나 가격을 허위신고 후 오픈마켓에서 판매한 구매대행업자를 검거한 유병훈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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