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방세무사회는 회원을 대상으로 세무사랑Pro 2.0을 활용한 제1차 프로그램 집중교육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지방회는 세무사랑의 보급률을 높이고 신규직원을 빠른 시간 안에 경력직으로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프로그램 정규과정(세무사반, 직원반)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다산관 강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세무사들이 직접 1인 1PC를 사용해 전표 입력부터 최종 신고서 작성까지 실습하는 신고업무 맞춤형 교육이었다.
1회차 교육(18일)은 고은주 세무사가 프로그램 주요기능, 각종 전표 입력, 결산관리에서 부가가치세 신고서 작성까지 7시간 동안 강의했다.
2회차 교육(19일)은 김종완 세무사가 종합소득세 신고관련 주요 개정내용을 시작으로 업종별 구분 기준 및 세무조정명세서 작성, 종합소득세 신고서 포함 세액공제 작성방법과 적용 시 유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3회차 교육(25일)은 신철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법인결산과 조정관련 재무제표 확인 및 세무조정 관련 실무사례를 공유하며 구체적인 처리요령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4회차 교육(26일)은 이원주 세무사가 나섰다. 세무사랑 프로그램을 사용해 근로소득 원천징수 및 연말정산에 대한 세액감면·세액공제에 대한 자료 입력, 프로그램의 주요기능과 실무 업무처리에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안내했다.
서울지방회는 기장교육을 전문적으로 받지 못했거나 오랫동안 실무를 하지 않은 세무사들의 프로그램 활용도를 높이고, 3년 이하 직원이 단시간 내에 5년 이상 경력자 수준으로 프로그램 운영과 세법이론 실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지방회는 회원 및 회원사무소 직원을 위한 세무사랑Pro 회계프로그램 교육을 다음달에도 주중반과 주말반으로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수강 신청 홈페이지에서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