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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1. (수)

삼면경

보통 하반기에 더 적던데…국세청 서기관 승진 언제 몇명?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세청 국정감사가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국세청 직원들의 시선이 연말 고위직 인사로 쏠리는 분위기.

 

매년 연말이면 이뤄지는 고위직 인사이지만 이번에는 1급 등 고위직에서 변수가 많아 국세청 안팎에서 초미 관심사로 대두.

 

특히 그중에서도 다음달경 단행 예정인 서기관 승진인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이는 연말 세무서장급 연령명퇴 및 초임세무서장 직위승진과 연계돼 있기 때문.

 

올해 세무서장급 이상 연령명퇴 대상은 1965년생인데 세무서장과 고공단을 합해 12명 정도에 불과해 명퇴에 따른 후속 서기관 승진TO 또한 올해 상반기에 못지 않게 만만치 않을 것이란 전망.

 

다만 1965년생이 12명 정도 밖에 안되지만 1급 등 고위직과 1966~1967년생 세무서장들의 명퇴 추가 합류가 이뤄지면 최종적으로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관측.

 

지방청 한 인사는 “서장급 이상 명퇴 신청자가 20명을 넘느냐 그렇지 못하냐에 따라 서기관 승진 규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보통 상반기보다 하반기 서기관 승진인원이 더 적은데…”라고 의기소침한 표정.

 

한편 국세청은 지난해 하반기 서기관 승진인사를 11월30일 20명 규모로 단행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4월12일 22명이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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