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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6.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사는 전문성이다"…세무사고시회, '전문분야포럼' 창설

제1회 세무사 전문분야포럼…11월4일, 12월19~20일 

강남대 샬롬관에서…불복·양도세·상증세 등 5개 전문분야 권위자 멘토링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이석정)는 집단지성을 통한 전문자격사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무사 전문분야포럼’을 창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세무환경이 다양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조세전략 수립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집단지성의 초석을 다진다는 취지다. 특히 관심 있는 분야별로 노하우를 취득하고 국내 권위자로부터 멘토링을 통한 전문성 확보에 나서는 한편, 대학교 및 조세전문학회 등과의 산학 연계, 분야별 심화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모임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경기 용인 강남대 샬롬관에서 내달 4일과 12월19~20일 두차례에 걸쳐 열리는 1회 포럼은 △무역업 △조세불복 △양도세 △상속세 및 증여세 △건설업 및 부동산개발업 5개 전문분야로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특히 무역업-김겸순 세무사, 조세불복-김상술 세무사, 양도세-지병근 세무사, 상속세 및 증여세-박풍우 세무사, 건설업 및 부동산개발업-이강오 세무사 등 국내 최고 조세전문가들이 포럼에 좌장으로 참여해 노하우를 공유하고 멘토링에 나선다. 

 

우선 내달 4일 열리는 1회차 포럼은 샬롬관 204호에서 진행된다. 이동기 전 고시회장이 '국제조세의 이해', 유호림 교수가 '법인의 수입배당금 불산입 규정에 관한 고찰과 조세전략', 황인규 교수가 '2023년 상증세 주요 판례 리뷰'를 주제로 특강한다. 이어 5개 분과별로 OT가 진행된다.

 

12월19~20일 1박2일 일정으로 개최되는 2회차 포럼은 '최근 회계개혁 동향과 시사점(두서영 교수)'에 대한 특강과 5개 분야별 발표와 토론, 우수사례 발표로 이어진다. 

 

한편 신청대상은 각 분야별로 10명 이내로, 개업후 5년 이상(세무사등록증 등록일 2018년 9월10일 이전) 세무사다. 신청기한은 오는 23일 오후 3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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