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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7. (화)

세정가현장

이석문 신임 서울세관장 "국민·기업 만족하는 혁신방안 발굴"

 

이석문 제60대 서울본부세관장은 20일 취임식을 갖고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수출입기업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 애로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마약 등 불법물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빈틈없는 통관·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 공조를 강화해 지능화·첨단화돼 가는 불법·부정 무역범죄에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발맞춰 국민과 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관세행정 혁신방안을 적극 발굴해 달라”고 주문했다.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일할 맛 나는 일터,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도 약속했다. 

 

이석문 신임 세관장은 1965년 충북 보은 출신으로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1986년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통관지원국장, 심사정책국장, 감사관 등 관세청 주요 핵심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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