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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0.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전국 1만6천여 세무사, 8일까지 무료 세금상담…전통시장 출장 상담도

'세무사제도 창설 62주년' 기념, 5일 동안 진행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추석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사회공헌위원회, 사회복지시설 위문 예정

 

 

전국 1만6천여 세무사가 세무사제도 창설 62주년을 기념해 5일 동안 무료 세금상담을 펼친다.

 

제도 창설 기념 무료 세금상담은 매년 해오는 행사로, 특히 올해에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출장 세무상담과 장보기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세무사제도 창설 제62주년을 맞아 전국 1만6천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대국민 무료 세금상담을 4~8일까지 전국 세무사사무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무료상담을 원하는 납세자는 가까운 세무사사무소에서 상담받을 수 있으며, 방문이 힘들면 전화나 인터넷으로도 가능하다. 방문 상담은 미리 전화로 시간과 방식을 상의하면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

 

자신의 지역과 가까운 세무사는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세무사현황’→‘지역별 개업세무사’ 메뉴를 누르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조세전문가로서 사회적 책무와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매년 2차례(3월3일 납세자의 날, 9월9일 세무사제도 창설 기념일) 재능기부 형식으로 대국민 무료 세금상담 주간을 운영한다. 지난해 ‘세무사제도 창설 61주년’ 기념 무료 세금상담에는 총 1천639명의 세무사가 참여해 2만4천284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구재이 집행부는 그동안 전통적으로 해오는 무료 세금상담 외에도 마을세무사위원회(위원장⋅이창식)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도 진행한다. 추석을 맞아 지역상인들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출장 세무상담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세무사회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김귀순)는 이달 중에 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을 돌보는 시설을 찾아 위로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대국민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양한규 한국세무사회 홍보이사는 “제도 창설 62주년을 기념해 전국 1만6천 회원들이 무료 세금상담 등 재능기부는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기업, 소상공인 등 영세 납세자와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무사회는 오는 8일 회관 6층 대강당에서 세무사제도 창설 제62주년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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