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10. (화)

세정가현장

중소벤처기업인 만난 민주원 청장 "세무부담 없이 경영에 전념토록 지원"

 

인천지방국세청(청장⋅민주원)은 30일 송도 오크우드호텔에서 인천벤처기업협회와 세정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인천지역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는 인천벤처기업협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경영애로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 측면에서의 지원책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서동만 협회 회장과 임원사 기업인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민주원 청장은 “인천지역의 최근 경제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수출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해 법인세 중간예납 납부기한을 2개월 연장하고 부가가치세 환급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 세정지원을 통해 세무 부담 없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민 청장은 올해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 창업법인 감면제도,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제도, R&D세액공제 사전심사 제도 등 다양한 세무정보를 안내했다.

 

서동만 협회장은 “벤처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며, 지역경제의 활력을 회복하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협회 임원진도 벤처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 가업상속공제 완화, 중소기업 설비투자에 따른 법인세 감면 지원, 경영애로 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등을 건의했다.

 

민주원 청장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세무 애로 없이 경영에 매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세 행정을 세심하게 펼치겠다”고 화답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