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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1. (수)

삼면경

내달 국세청 사무관 승진인사…본청 54명, 서울청 44명 안팎?

◇…국세청이 다음달 중 190명 내외 규모로 사무관 승진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지방국세청별로 승진인원을 어떻게 배정할 지 벌써부터 직원들의 관심사.

 

직원들은 작년 사무관 승진인사 때 소속기관별로 균형을 고려해 골고루 배정하는 등 ‘균형인사’를 꾀한 점을 들며 올해 인사도 이같은 기조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관측.

 

다만 본청의 경우 승진 비중이 2021년 30.1%까지 뛰어오르다 지난해 29.5%로 떨어졌는데, 이같은 추세에 비춰 올해 승진비중이 더 떨어질지 아니면 다시 30%를 회복할지 이목이 집중.

 

최근 인사에 비춰볼 때 본청의 승진비중은 약 28.6% 수준이었으므로 전체 승진인원을 190명으로 가정하면 대략 54명 안팎의 승진자가 나올 것으로 관측.

 

그 다음으로 승진자가 많은 서울청은 44명(약 23.4%), 중부청은 20명, 부산청은 중부청보다 조금 적은 19명 안팎의 승진자를 배출할 것으로 전망.

 

2급지 인천⋅대전⋅광주⋅대구청은 큰 차이가 없는데, 대전⋅광주청이 각각 12명, 대구청 11명, 인천청 10명 안팎이 배정될 것으로 관측.

 

일선세무서 한 직원은 “서울청의 승진 비중이 3년 연속 조금씩 늘고 있는데 올해는 어떻게 될지, 그리고 작년에 일선세무서 승진자 비중이 줄었는데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하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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