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인천세관인'에 이정보 주무관

반도체 기업의 수출통관 지연요소였던 전략물자 시스템을 개선해 장기 9일 소요되던 업무를 실시간 수리토록 개선한 이정보 인천세관 주무관이 7월의 인천세관인에 선정됐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김종호)은 7월의 인천세관인에 이정보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정보 주무관은 AEO 공인업체(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와 소통채널을 마련하여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규제개혁, 제도개선을 실시했다. 특히 반도체 기업 수출통관 지연요소였던 전략물자 시스템을 개선해 실시간 수리가 가능토록 해결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도 선정했다. 통관검사분야 유공자에는 여름철 계절상품 집중검사를 실시해 인증 미필 등 불법용품 약 7만점을 적발한 공로로 장희선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적발률이 210% 증가한 것이다.
조사분야 유공자에는 중국산 가짜 담배 18만갑을 밀수입한 일당 10명 전원 검거로 국민 건강 보호에 기여한 송미정 주무관이 선정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