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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31. (토)

관세

위스키 1천861병 수입가격 낮게 신고해 관세 12억 포탈 적발

7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서상기 주무관 선정 

 

 

시가 28억원 상당 고가 위스키 1천861병을 수입신고하면서 허위영수증 등 실제보다 낮은 물품 가격 자료를 제출해 관세 등 약 12억원을 포탈한 수입자 3명을 적발한 서상기 인천공항세관 주문관이 '7월의 인천공항세관인'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7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선정된 서상기 주무관을 비롯한 업무 분야별 유공자를 27일 선정·시상했다.

 

여행자통관분야 유공자에 이름을 올린 권미정 주무관은 엑스레이 정밀 입체판독으로 여행자 기탁 가방에 은닉된 권총 1정과 실탄 14발을 적발했다.

 

정의웅 주무관은 국내 최초 적발된 신종마약 ‘베노사이클리딘’ 등 2억원 상당의 마약류 밀수 및 300회 이상 판매한 마약유통 전문업자를 구속해 조사분야 유공자에 선정됐다.

 

마약단속분야 유공자에는 적극적인 엑스레이 판독 선별로 기타 속에 은닉된 야바 6.31kg, 태국發 대마초 1.165kg 등 마약류 총 10kg을 적발한 국예슬 주무관이 뽑혔다.

 

2분기 BEST TEAM은 항공특송 마약류 밀반입 차단을 위한 마약전담 검사팀 구성 및 운영으로 검사의 효율성을 최대화한 마약전담 검사팀이 선정됐다.

 

또한 신규직원 중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김성희, 문시은, 최주영 주무관을 2분기 으뜸새내기로 선정하는 한편, 최준혁 주무관을 2분기 친절민원 우수직원으로 선정했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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