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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30.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김정훈 역삼세무사회장 "15년만에 우수지역회 표창…선후배 단합 결과"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변화와 혁신을 세무사회에 가져오겠다"

 

 

 

 

 

 

역삼지역세무사회(회장·김정훈)는 지난 13일 역삼1동 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오의식 한국세무사회 감사,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김정윤 역삼세무서장, 이종경 역삼세무서 운영지원팀장, 윤명렬·정진태·임승룡 전 역삼지역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훈 역삼지역세무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와주신 분들은 우리 지역회에 대한 참여도가 높고 세무사와 세무사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은 분들”이라며 “현장에 적극 참여해 주는 세무사님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화합과 단합을 모토로 지역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본회 정기총회에서 2008년 이후 15년만에 우수지역세무사회 표창을 받았다. 모두가 선후배 세무사들의 단합의 결과”라고 회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하반기 확대운영위원회, 청년·신입세무사들과의 대화, 당구대회, 스크린 골프대회, 송년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오늘은 세무사회 처음으로 본회장과의 타운홀 미팅을 진행한다. 사업현장, 세무사회, 세무사 제도 등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많은 분들이 변화와 혁신을 요청해 주셨다”며 “시대적 사명을 받아 변화와 혁신을 세무사회에 가져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어제 국세청장을 예방했는데, 그분들이 오래간만에 오셨다고 하더라”라며 ”앞으로는 서로 열심히 소통하고 또 사업 현장에서 국세청을 돕고 있는 세무사들이 제대로 지원과 예우을 받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약속했다”고 말했다.

 

또한 "세정 뿐만 아니라 세제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루트에서 위상을 되찾고 사업을 멋지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사업 현장, 세무사회 핵심 문제, 세무사 제도를 제대로 바꾸는 문제를 하나도 게을리하지 않고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정윤 역삼세무서장은 축사에서 “역삼지역회는 전국에서 가장 큰 지역회로, 앞으로도 조세행정의 동반자로서 납세자와의 가교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전임 회장의 잔여기간 동안 회무의 연속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세무사회의 힘은 지역회에서 나온다”며 "지역사회에 기여해 영향력을 더욱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상식에서는 역삼세무서 신주령·김난경·이성준 국세조사관에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역삼지역회 남영혁·임지연 간사와 윤국녕 운영위원이 공로상을 받았다.

 

이후 역삼지역세무사회는 수지계산, 역삼지역세무사회 회무추진 사항 등을 보고하고,  한국세무사회 최초 본회장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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