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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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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폐지' 등 적극행정 우수사례 8건 선정

'적극행정 스타' 7건, '적극행정 IN스타' 1건 선정 시상

주류중개업 규제 개선, 사찰 문화재 관람료 폐지 등

 

모든 입국자가 작성하던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를 세관에 신고대상 물품이 있는 입국자만 작성토록 한 행정이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2023년 2분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을 가졌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국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수립 또는 제도개선을 이끈 ‘적극행정 스타’와 부내의 업무 효율성을 제고한 ‘적극행정 IN스타’로 나눠 선발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적극행정 스타 7개 사례, 적극행정 IN스타 1개 사례를 각각 선정했다.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폐지와 함께 주류 물류센터 면허요건 판단때 기존 물류센터의 공급실적도 인정되도록 법령을 적극 해석한 사례, 첨단산업 클러스터 양성을 위한 규제완화 사례, 계약금액 조정요건 완화 등 국가계약제도 관련 22개 규제를 개선한 사례가 최우수 사례로 뽑혔다.

 

또 EU의 ESG 규제에 대한 대응력 제고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실사대응 플랫폼을 조성한 사례와 사찰 문화재 관람료를 폐지한 사례는 각각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초로 대면 개최하는 ADB 연차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사례도 ‘적극행정 스타’에 뽑혔다.

 

이밖에 ‘적극행정 IN스타’에는 모피스 및 모에프넷에 민원접수현황 메뉴를 신설하는 등 민원시스템 개선 사례가 선정됐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경제활력 회복 및 우리경제의 잠재력 제고를 위해 기재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므로, 직원들 모두 적극적으로 업무에 매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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