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년만에 업계 8위 올라선 민우, 태성과 업무협약 체결로 재도약
윤영식 민우세무법인 대표 "세심한 세무서비스 제공…시너지 창출"

설립 3년만에 국내 세무법인 가운데 매출액 기준 전국 8위로 성장한 민우세무법인(대표·윤영식)이 태성회계법인(대표·남상환)과 손을 맞잡고 세무·회계시장 선도에 나선다.
민우세무법인은 지난 9일 본사 사무실에서 상호 네트워크 공유 등 협업체제 강화를 위한 협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민우세무법인은 지난 2019년 설립한 이래 3년 만인 2021년 기준 매출액이 전국 8위로 성장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무법인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민우세무법인 구성원들로는 20~30년 국세청 경력의 전직 세무공무원 출신 파트너 세무사 12명과 고시 출신 세무사 15명 등 총 27명의 세무사가 근무 중으로, 국내 유수 계열사의 자문 및 세무조정에 나서고 있다.
특히 가업승계와 증여 등의 재산제세는 물론 기업인수·합병·분할 등 고도의 전략적 접근이 요구되는 분야에 강점을 지녀, 기업이 원하는 세금 솔루션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경정·불복분야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다.
민우세무법인은 출범 당시 성현회계법인과 업무제휴를 맺은데 이어, 올해 회계업계 10위의 태성회계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회계파트너로부터 폭넓은 현장경험과 깊은 세무지식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태성회계법인은 130여명의 공인회계사가 근무하고 있는 업계 10위의 중견 회계법인으로, 제조·건설·바이오·공공기관·벤처 등 다양한 분야의 상장사와 비상장사에 대한 외부감사 및 회계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수합병(M&A)·재무실사·가치평가·사회간접자본(SOC) 및 프로젝트파이낸싱(PF) 컨설팅 등 다양한 기업경영 자문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윤영식 민우세무법인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민우는 태성의 법인 및 개인고객에게 보다 세심하고 안정적인 세무서비스를 태성과 함께 제공함으로써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남상환 태성회계법인 대표 또한 “세무자문 분야에서도 고객에게 한층 고도화된 세무자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조직을 확대함으로써 명실상부한 회계와 세무 및 재무자문 종합컨설팅 법인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