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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7. (화)

세무 · 회계 · 관세사

차기 한국관세사회장, 내달 29일 선출한다

한국관세사회, 제47차 정기총회 서울 63빌딩에서 개최

10일 현재 권역별 투표일정 미확정…유력후보 4파전 전개 예고

 

 

제27대 차기 회장을 선출하는 제47차 한국관세사회 정기총회가 다음달 29일(수)로 최종 확정됐다.

 

한국관세사회는 지난 9일 오후 서면 이사회를 열고, 제47차 정기총회를 다음달 29일 오후 2시 서울 63빌딩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다만 이번 총회 개최 일정과 별개로 제27대 한국관세사회장 선거일정은 권역별 투표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음에 따라 미정된 상태다.

 

이와 관련, 선출직인 한국관세사회장과 윤리위원장 등의 입후보 등록기간은 선거(투표)일로부터 30~25일까지다.

 

과거엔 총회 당일 회장 선거가 열린 탓에 총회 개최일을 기준으로 입후보 등록 일정이 확정됐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원거리 지방회원들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권역별 순회 투표가 2023년 제26대 회장선거부터 도입됐다.

 

당시 전국 6개 권역별로 실시된 선거 결과, 총회원 2천20명 가운데 1천709명이 투표하는 등 투표율 84.6%를 기록했으며, 이는 최근 10년새 회장선거 평균 투표율 70% 전후를 넘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한편 올해 열리는 제27대 한국관세사회장 선거에 입후보가 유력한 이들로는 박병진 前 관세사회 상근부회장, 정임표 現 관세사회 윤리위원장, 정재열 前 서울본부세관장, 피재기 前 관세사회 상근부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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