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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9. (월)

세정가현장

장성우 신임 군산세무서장 "부단한 자기계발로 납세서비스 품질 높여야"

군산세무서는 지난달 30일 2층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5대 장성우 신임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장성우 신임 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군산은 근·현대 문화가 공존하면서 조선업 등 전라북도의 경제발전을 견인한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지역으로 이 곳 군산에서 여러분과 함께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경제상황이 매우 어렵고 세입여건의 불확실성도 확대되고 있으며 우리 지역 경제도 고용위기지역 지정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장 서장은 이같이 상황은 어렵지만 코로나의 긴 터널에서 벗어나 지역경제가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어려움을 헤아려 세심하게 세정을 집행하고 높은 수준의 납세서비스와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세무부담 최소화를 위해 세심하게 세정을 운영하는 한편, 일하는 저소득 가구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근로·자녀장려금도 혜택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체계적으로 홍보하고 신속하게 지급해 주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세정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 서장은 "업무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전문성을 갖춰 납세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 실천에도 힘써 국민들이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납세자와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특히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납세자의 권리 보호에 최선을 다하면서 국민 통합을 저해하는 변칙적 탈세, 악의적 체납 근절에도 역량을 집중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세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불공정 탈세행위에 엄정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장 서장은 "청렴의 가치를 지키고 직원 상호간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소통을 활성화해 우리 직원 모두가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활기차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다 함께 동참해 줄 것"을 주문했다.

 

[프로필]

△1971년생 △전북 정읍 △호남고 △원광대 △7급 공채 △역삼세무서 조사과 △국세청 부동산납세관리국 부동산거래과 △송파세무서 법인세과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실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실 전산기획과 △대전청 징세과장, 조사1-3과장 △국세청 감사관실 △군산세무서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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