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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1. (수)

세정가현장

임진정 신임 광산세무서장 "주인의식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

광산세무서는 지난달 30일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13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진정 신임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진정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러분과 함께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한편으론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했다.

 

임 서장은 "원자재 가격 인상, 세계경제 위축 등 수출·투자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고 "이런 위기 상황일수록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의 기대수준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의 이같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성실납세 지원 △민생경제 지원 △공평과세 구현 △세입예산 조달 등 본연의 임무를 내실있게 추진해 국민이 진정으로 공감·신뢰하는 국세행정을 구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 서장은 먼저 맡은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폭넓게 알고 있어야만 진정한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관련법령과 규정을 충분히 숙지하고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세무 전문가로서의 지식을 갖추고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세정을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언행 하나하나가 곧 국세청의 얼굴이므로, 직원들은 국세청의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책임있는 행정을 펼치는 등 주인의식을 가져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납세자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납세자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국세행정에 대해 충분히 설명함으로써 납세자로부터 신뢰받는 세무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선·후배, 동료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며 일할 맛 나는 활기찬 직장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임 서장은 "앞으로 △명랑한 직장 분위기를 선도하는 직원 △업무에서 묵묵히 좋은 성과를 내는 직원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민원처리에 앞장 서주고 새내기 등 동료직원에게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직원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조직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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