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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6. (월)

경제/기업

금호고속, 짐배송·보관 서비스…관광객 편의 높인다

여수지역 여행객들은 터미널 도착후 무거운 짐을 들고 숙소로 이동하는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5일 금호고속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여수 터미널에서 숙소까지 짐배송 및 짐보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짐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터미널에서 여수 주요 숙소까지 짐(캐리어 등)을 당일 배송받을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배송결과는 일반 택배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사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서비스의 이용을 원할 경우 금호고속과 ‘짐배송’ 서비스 협업 중인 ‘짐캐리’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터미널 금호고속 영업소에서 현장 접수하면 된다.

 

‘짐배송’ 서비스는 12월 한달간 여수에서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는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광주광역시에서도 확대 시행된다. 또한 광주 유.스퀘어 터미널에서는 개인의 거주지까지 짐배송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관광지인 여수 지역 특성상 캐리어 등의 무거운 짐을 가지고 다니는 고객들이 많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짐 이동 편의를 제공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서비스 운영 지역을 더욱 확대해 고객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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