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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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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비아 세관공무원 "한국 선진 AEO 배우러 왔어요"

한국AEO진흥협회, 능력배양 워크숍 개최

 

 

(사)한국AEO진흥협회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감비아 세관공무원 AEO 능력배양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초청·대면방식으로 열리는 워크숍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AEO진흥협회는 세계 최초 AEO전문기관으로 2010년 협회 설립 이래 관세청, KOICA 등 기관과 협력해 AEO제도 도입 초기국의 AEO제도 발전을 위한 연수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와 관련, 감비아는 내년까지 AEO제도를 도입할 계획으로 감비아 재무부 측에서 한국AEO협회에 연수를 직접 요청했다.

 

이번 워크숍은 감비아 세관공무원 4명 대상으로 단순히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실제 AEO 심사기법 및 사례 연구 등 실습 및 소규모 토론형식 위주로 진행된다.

 

△AEO제도 도입 초기 고려사항 △AEO MRA 체결절차 및 혜택 △AEO 공인기준 및 심사기준을 중점 학습할 계획이다.

 

권태휴 한국AEO진흥협회 본부장은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이 세계 관세행정의 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감비아 이외에도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지역 AEO제도 도입 준비국 및 도입 초기국을 대상으로 초청 연수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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