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구광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구청과 기관단체를 잇따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1일 대구지방세무사회에 따르면 구광회 회장과 임원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달 31일 중구청과 1일 서구청을 찾아 각각 500만원씩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한국나눔연맹 천사무료급식소 등 대구·경북지역 5개 사회복지시설단체에도 각 1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구·경북지역 세무사들이 매달 후원하는 후원금을 모아 마련됐다. 대구지방세무사회는 최근 3년간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 및 장학금 등으로 1억7천여만원을 기탁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구광회 회장은 “참여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 속에서 작지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